시선의 교차: 보는 것과 보여지는 것 사이

지역 문화를 알리기 위해 힘쓰는 에버리치는 여행객들이 대만의 독특한 종교 신앙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갤러리를 특별히 종교 문화 테마로 기획하였습니다. 신과 성스러운 힘은 역사와 문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종교, 신앙, 예술 창작 모두에 깊은 흔적을 남겨왔기에, 신화나 종교, 전설을 기원으로 한 작품을 응시할 때면 그저 단순한 감상을 넘어, 신과의 조용한 대화처럼 느껴집니다.

창작과 신 사이의 대화

천잉루 작가는 대만의 민속과 전통문화를 소재로 삼아 생활 속 이야기나 일들과 결합합니다. 독립적인 시각으로 출발해 감정과 상상력을 작품 속에 녹여내는 그녀의 창작은 선명한 색채와 재미있는 조형으로 유명하며, 고도로 개인화된 예술적 어휘를 보여줍니다.

신의 다양성과 문화적 함의를 담은 작품들을 감상하며 작품과 나누는 '시선의 교차' 속에서 예술의 매력과 문화의 깊은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전시 기간: 2025.02.26~2025.05.27

전시 장소: 타이중 공항 문화 갤러리

주관: 타이중 국제공항

주최: 재단법인 에버리치

헙조: 에버리치 면세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