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섬, 사람 - 대만의 이야기

“바다, 섬, 사람 - 대만의 이야기” 전시는 “신대만사 운동”을 기반으로 “바다, 섬, 사람”의 개념을 통해 대만의 역사를 다시 이야기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구체적으로 “바다”는 대만과 세계의 연결 고리이며, “섬”은 사람과 다양한 종 사이의 상호작용이고, “사람”은 다양한 민족의 어울림이며, 이렇게 표현된 대만은 서로 다른 민족과 시대, 문화가 담긴 역사의 무대라는 점을 제시합니다.

본 전시는 총론, 생물 환경 개술, 두 개의 사람들의 벽을 통하여 지면 해양 전시구역과 호응하며 “바다, 섬, 사람”이 엮어낸 대만 역사로 접근합니다.

바닥면은 세계지도와 해양생태를 중심으로 “섬 언박싱” 컨셉을 차용하여 펑후에서 암스테르담까지, 샤오류추에서 자카르타까지 등의 지역을 초월한 대만과 세계사와의 연결을 표현합니다. 

4개의 벽면에는 순차적으로 “신대만사 운동” 및 전시 전반에 관한 맥락 설명으로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 한편, 다양한 전지공예 기호를 시각적 기법으로 사용하여 대만 역사 속의 원주민, 이민자, 여성, 외국인의 모습을 엮어내고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향성의 전시 방식은 “대만의 역사는 단일 민족이나 영웅의 역사가 아닌, 여러 민족과 여러 문화, 여러 시각이 하나로 모여 있는 이야기”라는 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줍니다. 동시에 더 많은 사람들이 글로벌한 시각으로 대만의 역사를 다시 이해하도록 하는 “신대만사 운동” 목표에도 부합합니다.

주관: 타오위안국제공항주식회사

주최: 재단법인 에버리치

협조: 에버리치면세점